니코틴 배출 음식과 의외로 폐에 좋은 '음료와 채소'는?
폐는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, 우리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신체기관입니다. 이렇게 중요한 만큼 평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쉽게 접할 수 있는 폐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◆ 의외로 폐에 좋은 녹차
녹차 내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내며, 2018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잔 이상 녹차를 마시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(COPD) 위험률이 약 40%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.
◆ 검은콩
니코틴은 위장 운동을 빠르게 해 비타민 흡수를 방해합니다. 그결과 비타민 부족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, 검은콩은 비타민도 풍부하지만 이뇨 작용을 통한 니코틴 배출에 좋다고 합니다.
◆ 양파
양파는 대표적인 니코틴 배출 음식 중 하나입니다.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이 니코틴을 해독 배출해주기 때문인데요. 니코틴은 혈관도 손상시키는데, 양파는 혈관을 청소하고 보호하는 효능도 뛰어납니다.
◆ 옥수수
옥수수는 니코틴 배출을 돕고 폐암 위험을 줄여주는 항산화제 '베타 크립토크산'beta-cryptoxanthin이 정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.
◆ 생강
생강도 니코틴 배출 음식으로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. 생강의 진저롤 쇼가올 성분 덕분인데, 니코틴 배출 외에도 손상된 폐 기관지 조직 회복을 돕는 효능이 있어 폐에 좋은 음식이랍니다.
◆ 도라지
도라지는 폐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들 아실텐데요. 도라지의 사포닌 이눌린 성분은 점액분비를 촉진해 기관지에 좋고, 니코틴 배출 그리고 기침 가래 제거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.
◆ 폐에 좋은 당근, 브로콜리, 토마토
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폐의 기능을 돕고 폐암 예방에 좋습니다. 특히 빈속에 먹어도 부담이 적어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습니다.
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은 폐 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 특히 니코틴 해독·배출에 효과가 있습니다.
토마토 역시 폐에 좋은 음식입니다. 라이코펜이 풍부해 체내 유해산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.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는 것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.
◆ 고등어, 복숭아
등푸른생선의 대표주자인 고등어에는 오메가3가 풍부합니다. 오메가3는 COPD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으며 특히 항염증 작용을 해 폐의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좋으며, 복숭아 또한 폐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. 복숭아의 구연산 성분이 체내 니코틴 해독에 효과적입니다.
*혹시 영양제 드시면 주의하세요! 흡연자는 비타민A 과다 섭취시 폐암 위험이 높아진답니다. 건강하세요.